하이드로 카본 기계 폭발 사건

하이드로 카본 기계 폭발 사건
사고는 일리노이주 Park Ridge에 있는 H크리너에서 발생했다.
지난 4월 21일 1시경 이 가게 사장이신 함씨는 평소대로 빨래를 이지크린 기계에 넣고 기계와 2m쯤 떨어진 스파링보드에서 얼룩을 처리하고 있었다고 했다.
드라이크리닝 하던 이지크린 기계가 갑자기 평하는 굉음을 듣고 잠시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얼마 후 정신을 수습한 함씨가 다가가서 살펴보니 이지크린 기계 앞쪽에서 일어난 불이 점점 뒷부분으로 번져가고 있었다. 준비하여둔 소화기로 불을 끄기 시작했으며 불길은 6개의 소화기를 거의 다 써갈 즈음 잡아 졌다. 소방관은 함씨가 불길을 잡은 후에 도착했다.
이 사고로 함씨는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이지크린 가계 앞쪽의 유리창이 모두 깨어졌고 뒷문이 파손 되었으며 가계 뒤에 주차되었던 차의 유리창도 파손 되었다.
이지크린 기계 속에 들어있던 모든 세탁물은 물론이며 이지크린 기계 옆에 세탁하기위하여 준비 중이던 세탁물들도 소화 되었다.
3부락 건너에 있던 시청에 근무하던 손님한분은 일 하던 중 폭발소리가 나서 나와 보니 자신이 다니는 세탁소에 사고가 난 것을 알고 즉시 달려와서 가게 안의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사고 소식을 듣은 손님들이 계속 와서 위로와 격려를 보여주어 어려움 속에서도 훈훈함을 느끼고 있다.
23일 현재 확실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채 기계회사에서 나와 보수 작업을 하고 있었다. 개스회사에서는 개스게이지를 떼어가서 안전이 확인되기까지 연결시킬 수 없다고 해 사실상 모든 작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안타깝게도 이 업소는 보험 활부금을 내지 못하여 사고가 발생하기 하루 전인 4월20일 12시를 기해 보험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하여 듣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NDI에서는 H크리너 돕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NDI 자문단 그리고 크리스탈레익 상조회에서는 선금을 전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