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Drycleaners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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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I News / May 2024

Jul 20

각종 얼룩 제거하는 방법

잉크 또는 먹물

파랑과 검정잉크는 우선 얼룩부위에 식초를 묻힌 뒤 물과 표백제를 2 : 1로 섞어 면봉으로 닦는다.
그런 다음 수건을 옷밑에 깔고 솔에 물을 묻혀 반복하여 두드린다.
표백제는 옷감에 맞는 것을 사용한다.
(휘발류도 같은 방법으로 지운다)

빨간잉크는표백제 대신 에탄올이나 세제를 이용한다

볼펜, 매직,싸인펜

옷감 뒷면에 수건을 깔고 가제에 에탄올을 소량 적셔 얼룩부위를 두드린다.

매직은 콜드크림이나 버터를 가제에 묻혀 닦아낸 뒤 세제로 지운다.
유성이 아니면 제광액으로 제거하고 옷감에 따른 표백제를 사용한다.

페인트, 기름, 식용유

묻은지 얼마 안된 수성페인트는 물로, 유성페인트는 시너를 이용해 지운다.
오래 된 유성페인트일 경우 시너로 얼룩을 충분히 부드럽게 하여 주걱으로 훑어낸
다음 드라이클리닝한다. 수성페인트는 오래되면 고착성이 강하여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묻은 즉시 제거해주면 된다.

치약

치약 묻은 자국은 오물자국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치약은 아시다시피 물로도 쉽게 지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지우는 과정에서 얼룩이 지고 얼룩을 지우려고 하면 점점 얼룩이
넓어져서 나중엔 엉망이 된다.
똑같은 치약얼룩을 지우더라도 상식적인 세탁기술이 있다면 좀더 수월하게 얼룩을
방지 할 수 있다.(세탁에선 이것을 오물빼기 또는 시미본다[일본말의 흔적인듯] 라고 한다.)
치약자국이 번지는 것은 원래 옷에 남아 있던 다른 오염물이 치약과 물에 녹으면서
마른 쪽으로 수분이 이것들을 옮기기 때문이다.

빨래 할 때를 생각해 보시면 비누질하고 빨아서 맑은 물로 헹군다.
그런데 치약얼룩을 지울 때는 헹구는 작업이 빠진 셈이다.

지우려는 옷 안 쪽에 손수건을 깔아 놓고 스프레이로 물을 뿌린 후 마른 수건으로 계속 딱아 내면 된다.
즉, 치약과 오물로 범벅된 더러운 물을 수건으로 빨아 들여 더 이상 못 번지고 그 부분을 행군다고 보시면 된다.

이것은 치약오물을 지우는 방법이긴 하지만 질문이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적었을 뿐이고
사실은 아주 조금 묻었을 때 하시고 좀 심하다고 싶으면 정상적인 세탁을 해야 한다.

커피 홍차

커피나 홍차가 옷에 묻으면 곧바로 화장지에 더운물을 적셔서 커피가 묻은 자리 위에 대고 살짝 눌러준다.
이렇게 해도 얼룩이 빠지지 않았을 때는 탄산수를 이용한다.
얼룩진 부분의 아래에 손수건을 대고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적신 가재로 두드리듯이 한다.
그렇게 해서 커피나 홍차의 색을 빼고 물수건으로 얼룩진 부분을 닦아내면 완전히 지워진다

흙탕물,녹물

묻은 즉시 빼거나 얼마 지나지않았다면 중성세제를 탄 더운물로 닦아낸다

시간이 지났거나 세탁후에도 잘 안빠지면 감자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감자를 자른 단면으로 흙탕물이 묻은 자리를 문질러 준 후 세탁합니다

흙탕물이 얼룩진 부분을 얼룩크리너 2로 문질러 준 후 2~3분후에미지근한 물로 세탁한다. 얼룩이 심하면 30분 후에 세탁하고,
한번에 다 빠지지 않으면 몇번 반복하면 된다. (흰색 옷이라 괜찮은데..만약 색상이 있는 옷이면 안쪽에 살짝 발라보고 색이 빠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락스로 표백하는 방법도 있는데, 락스는 워낙에 독성이 강해서 천을 상하게 하거나 약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만약에 위의 방법대로 해봐도 안빠지면 락스로 표백하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