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03
올바른 스팟팅 및 얼룩 제거 원칙
스팟팅은 드라이 크리닝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면서 또 가장 위험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스팟팅하던 순서는 매우 중요하므로 원칙을 상기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얼룩제거 원칙
1. 얼룩제거할때는 Dryside 약품을 항상 먼저 사용하여야 한다.휘발성 드라이 솔벤트 유성 페인트제거제 아밀아세 테이트
2. 웨트사이드 스팟팅시(즉 드라이 사이드 약품이 효과가 없을때) 중성합성세제 28% 초산 또는 텐닌포뮬라 녹제거제, 암모니아 또는 프로틴 포뮤라, 다이제스트. (이때 Wetside 약품은 철저히 스팀으로 rinse후 말린다음 드라이 크리닝한다. 왜냐하면 웨트사이드 약품 은 솔벤트에 녹지 않기 때문이다)
직물 색상 회복방법
색상 회복은 프로페셔널 클리너가 알아야 할 전문기술이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다보면 직물의 색상을 원상복귀해야 할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스팟팅 실수로 국부적인 탈색이 발생했을 수도 있고, 또는 고객이 얼룩이나 퇴색으로 바랜 색상을 살려 달라고 옷을 가저 올 수도 있는 등 클리너로서 색상 회복 기술은 빼놓을 수 없는 전문 기술의 하나라고 하겠다. 이같은 색상 회복 기술로는 오일 배쓰, 염료 패드, 오일 패드, 염료 연필, 탄소봉 또는 파스텔, 그리고 염색등을 들 수 있다.
- Mineral Oil Bath
oil bath-특히 실크같은 직물이 마모성 탈색 또는 경미한 탈색을 보일때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오일 배스는 Mineral Oil 6 oz. – 8 oz.를 솔벤트 1 gal.에 섞어 만드는데, 옷을 몇분간 담그어 놓았다가 가볍게 탈액해 저온으로 건조한다
- 염료 패드
염료 패드(dye pad)는 요즘 서프라이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일과 색상을 먹여 놓은 파우더 퍼프(powder puff)와 유사하다.염료패드를 사용할 때에는 탈색 부위를 아주 가볍게 문질러 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염료를 Cheese Cloth 등 헝겊에 먹인 후 이 헝겊으로 탈색부위를 문지르기도 한다. 염료는 한번에 너무 많이 먹이는 것보다는 가볍게 여러차례 문질러 주는것이 더 효과적이다. 판매되는 Dye Pad는 그 색상이 몇가지 안되므로 필요에 따라 색을 섞어 써야 한다. 예를 들어 더 어두운 색조를 원하면 검정색을 가한다든가, 오렌지색을 원하면 빨강과 노랑을 섞는다.염료 패드를 사용할 때에는 탈색의 상태를 점검하는것이 중요하다. 만일 직물의 원 색상이 보라색인데 탈색 부위의 색이 빨갛다면 여기에 파란색을 조금 더해 준다. 만일 패드가 말라 버렸으면 파라핀오일을 2티스푼 정도 솔벤트와 섞어 패드에 부어 준다.
-오일 패드
Oil pad는 실크의 마모성 탈색에 특히 요긴한 도구이다. 이는 미네럴 오일과 드라이 클리닝 솔벤트를 1:4로 섞은 용액에 파우더 퍼프를 담그었다가 장비 안에서 말려 만든다.
- 염료 연필
염료 연필은 서플라이어나 지역내 미술 도구점 (art supply store)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염료 연필은 패드에 비해 색이 다양해 사용하기에 좋은데, 그냥 마른 상태에서 사용해도 되고 아니면 연필을 직물에서 1인치 – 2인치 정도 거리에 대고 스팀을 가볍게 주어 사용해도 된다. denim 직물은 탈색 부위가 적은 경우 볼펜을 사용해도 된다. 흰색 원사인 경우 흰색 연필로 두드리듯 색칠한다.탄소봉 또는 파스텔탄소봉(char coal)과 파스텔(pastel)은 미술 도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둘은 특히 보드랍게 솜털이 있는 직물에 사용하면 좋다.
- 염색
요즘에는 염색업자가 많이 없어 종종 오우너가 직접 해야 할 경우가 많다. 이때 반드시 고객에게 어떤 작업을 할 것인 지를 충분히 설명한 후 면책양식(Owner’s risk sign)에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작업하는 옷은 이미 입기에 부적합한 옷이라는 사실을 고객에게 분명히 주지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옷의 치수를 미리 재어 기록해 놓아야 줄 경우 원상 복귀를 할 수 있다. 직물에 따라 염색이 안되는 것도 있다. 면, 리넨, 울, 실크, 그리고 레이욘 등 천연 섬유는 대개 염료를 잘 흡수하지만, 폴리에스터와 아크릴릭 등 플래스틱계 섬유는 염료를 흡수하지 않는다.
염색에 사용할 염료로는 수퍼마켓에 가면 “Tintex”란 상표의 제품을 구하면 된다. 만일 옷의 색상이 옅다면 염색을 통해 더 짙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전혀 새로운 색상을 원한다면 타이태니움 설페이트 (titanium sulfate)나 소디움 하이드로설파이트(sodium hydrosulphite)같은 환원성 표백제로 색을 없앤후 염색한다. 염색후 옷이 마르면 Oil Bath를 한번 해 색상의 깊이를 더해준다. 옷에 맞는 finish를 하고 수축이 발생했으면 미리 기록한 치수에 맞춰 원상복귀시킨다.
-항상 깨끗한 의복을 표백할것.
-반대되는 표백제를 사용하려고 할때는 먼저 사용한 표백제를 잘 헹굴 것
-표백제가 잘 용해된 다음에 의복을 담굴 것
-금속성 의복은 표백제를 사용하지 말것
-강한 표백제를 사용할 때에는 의복을 잘 지켜 볼 것
-표백후에는 잘 헹구어 표백제를 완전히 제거할 것
-표백제를 사용코저 할 때에는 쌤플 헝겊테스트를 사전에 반드시 할 것.